호우주의보 내려진 울산, 내일까지 100~300㎜ '물폭탄'

기사등록 2025/07/18 07:06:22 최종수정 2025/07/18 11:00:24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8일 울산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울산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예상 강수량은 다음날까지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 앞바다에서 0.5~2m,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1~2m로  일겠다.

울산 기상대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접근을 자제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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