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상무역이 폭우로 물에 잠기면서 농성역부터 광주송정역까지 9개역이 무정차 통과되고 있다.

17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서구 치평동 상무역이 폭우로 몰에 잠기면서 통제됐다. 이 구간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에서 흘러나온 빗물이 역사로 흘러 침수됐으며 현재 물빼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이로 인해 광주 지하철 1호선 18개 역 중 농성역부터 화정·쌍촌·운천·상무·김대중컨벤션·광주공항·송정공원·광주송정 구간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은 소태역부터 학동·남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금남로4가·금남로5가·양동·돌고개역이다.

또 도산역과 평동역 구간도 정상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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