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실증 참여자 모집…치아교정·정신건강 분석 등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025년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 이용자를 10월 31일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AI 기술을 체험하고 기업들은 실제 환경에서 서비스를 검증·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 시민에게는 서비스 이용 금액의 최대 90%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의료·보건·복지 분야는 AI 기반 치아 교정 솔루션과 커프리스 혈압계, 정신건강 분석 플랫폼, 시니어 건강관리 키오스크 등이다.
비즈니스 분야는 생체인증 출퇴근 관리 시스템, 디지털 마케팅 통합 솔루션, AI 통번역 회의 플랫폼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교육·학습 분야는 AI 자기주도 학습 플랫폼, 스마트보드 등이며 지능형 CCTV, 인트플로우의 사고 감지 AI, 도시 안전 솔루션 등 안전·방범·방재 분야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생성형 캐릭터 챗봇, 출입 모니터링, AI 주차장, 어린이 보행 안전 디바이스, 설비 예측진단 시스템, 스마트 정류장 냉방제어 시스템 등도 실증된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다양한 생활형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기업은 실증 데이터를 분석해 기술을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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