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엔 배우 김규리 시구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박현경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홈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KIA는 오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박현경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17일 밝혔다.
박현경은 "고향이 전라도라서 나를 비롯해 가족 모두가 KIA를 열렬히 응원하는 팬"이라며 "응원하는 팀의 시구를 하게 돼 뜻깊다. 이번에도 KIA가 최정상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0일 광주 NC전에는 배우 김규리가 시구자로 마운드를 밟는다.
김규리는 내달 30일부터 전남 목포 등지에서 열리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규리는 "KIA 선수단 모두가 힘을 모아 멋진 경기를 펼쳐 주시길 바라고, 올해도 꼭 우승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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