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애니 '봇치 더 록' 결속밴드, 12월 첫 내한공연

기사등록 2025/07/17 15:35:53
[서울=뉴시스] 결속밴드. (사진 = 리벳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봇치 더 록!'의 주역 '결속밴드(KESSOKUBAND)'가 첫 내한공연한다.

17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에 따르면, 결속밴드는 오는 12월6일 고양 킨텍스 9홀에서 '결속밴드 라이브 인 코리아 「프롬 시모키타자와」(KESSOKUBAND LIVE in KOREA 「From Shimokitazawa」)'를 연다.

이번 공연은 결속밴드의 첫 번째 해외 단독 콘서트다. 최근 '봇치 더 록!' 2기의 제작이 확정된 이들은 이번 내한을 기점으로 글로벌 무대로 영역을 확장한다.

결속밴드는 고토 히토리(기타), 이지치 니지카(드럼), 야마다 료(베이스), 키타 이쿠요(기타, 보컬)로 구성됐다.

이들은 첫 번째 앨범 '결속 밴드'로 2023년 오리콘 디지털 앨범 부문 연간 판매량 1위, 빌보드 재팬 연간 다운로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 해 도쿄에서 첫 단독 공연을 성료했다.

이듬 해에는 일본 5대 도시에서 투어 '위 윌(We will)'을 진행했다. 올해 2월 첫 아레나 단독 공연 '위 윌 비(We will B)'로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결속밴드는 애니메이션을 넘어 다양한 채널에서 활약하며 팬층을 쌓아 올렸다. '록 인 재팬 페스티벌(ROCK IN JAPAN FESTIVAL)'을 비롯한 대형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지상파 음악 방송 '베뉴101(Venue101)'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내한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멜론티켓에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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