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 1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설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내년부터 4년간 가척마을 내 생활·위생·안전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휴먼케어 프로그램 운영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오랜 시간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각종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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