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명을 위촉하고 7개월간 멘토링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이스란 제1차관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개최된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디딤돌 가족 3기 발대식'에 참석했고 17일 밝혔다.
디딤돌 가족 사업은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와 자립준비청년을 1:1로 결연해 사회적 가족을 만들고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6월 20일 디딤돌 가족 1기가 발족한 이래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삼성 임직원을 비롯해 학계·종교계 등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 140명이 활동했다. 이번 디딤돌 가족 3기 멘토로 총 100명을 위촉하고 7개월간 자립준비청년과 1:1로 결연을 맺어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스란 차관은 캠페인 자문위원으로서 멘토링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자립준비청년이 생활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마음 편히 터놓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3기 디딤돌가족 사업이 현실에서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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