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5의 총상금 1억원 증액을 17일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총상금이 15억원으로 확정되면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함께 올 시즌 최고 상금 대회에 합류하게 됐다.

또 2025시즌 KLPGA 투어의 총상금은 약 329억원 규모로 열리게 됐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상금 증액을 결정해 주신 BC카드와 한국경제신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올 시즌 최고 상금 대회 중 하나로 열리게 될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5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오는 8월2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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