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서 시원한 방학을" 어린이 프로그램 연다

기사등록 2025/07/17 10:21:39

8월까지 전시·체험 무료 진행,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수원=뉴시스] 홍보물.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술관 행궁 본관에서는 30일 오전 11시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엄마! 저 그림이 노래해요!' 공연을 개최한다. 디즈니 메들리와 드라마 OST를 명화 이미지와 연결해 선보인다.

8월 5·6·12·13일에는 초등학생 대상 전시 관람과 니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케이트 저스트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열쇠고리 만들기 활동이 포함됐다.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김홍석·박길종 전시 연계 '우리가족 미술관' 프로그램을, 만석전시관에서는 5일부터 '모두의 인쌩쌩쌩 2부: 도시와 아이' 전시를 각각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가족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며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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