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1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중 어린이 독서 교육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2025년 여름 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어린이전문·도동어린이·남부어린이도서관에서 오는 8월5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라는 주제로 역사 속 인물에게 한글 손 편지 쓰기, MBTI로 보는 내 마음 여행, 공예-토피어리 만들기, 어린이 경제 독서 교실 등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며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 습관을 기르게 할 예정이다.

◇진주시, 정보취약계층 대상 컴퓨터 무상수리 지원사업 시행

진주시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누구나 동등하게 정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무상수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가정의 컴퓨터 및 노트북을 무상으로 점검·수리함으로써 디지털 접근성을 개선하고, 사회 전반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수요에 따라 올해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으로, 1가구당 최대 20만원 범위 내 수리비를 지원하며, 수리 기사가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복지단체 등의 정보취약계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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