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영상 분석·질환 예측 기술 공동 개발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 바이오메디컬센터 산하 심혈관 및 대사질환 핵심연구지원센터(센터장 한진)는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의과대학 강학묵 교수 연구팀과 정밀의료 분야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AI 기반 영상 분석, 멀티오믹스 데이터 통합, 질환 예측 모델 개발 등 정밀의료 핵심 기술을 함께 연구한다.
인제대 연구팀은 심혈관 및 대사질환에 특화된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역량을, 밴더빌트대는 고성능 클라우드 분석 인프라와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의료영상 분석 공동 연구 ▲국제 공동과제 기획 ▲대학원생·박사후연구원 교류 ▲워크숍·세미나 공동 개최 ▲연구 인프라 공유 등을 추진한다.
인제대 한진 교수는 “실제 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과 예측 기술 개발로 글로벌 정밀의료 연구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정기 회의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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