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홀로 조업 나간 70대 실종…수색 중

기사등록 2025/07/17 06:04:26 최종수정 2025/07/17 10:42:24
[제주=뉴시스] 기사와 상관없는 제주 해경 수색 자료 사진.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해상에서 홀로 조업을 나간 70대가 실종돼 관계당국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17일 제주도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6분께 서귀포시 하효동 해상에서 조업을 나간 A(70대)씨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전날 모터보트(2.6t)를 타고 홀로 한치 조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2시께 하효동 해상에서 A씨가 탄 모터보트가 전복된 채 발견됐다.

해경은 조명탄 등을 동원해 해상 수색에 나섰으며 소방도 해안가를 살폈다.

구조당국은 이날 해가 뜨는 대로 A씨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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