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은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곡읍에 일반실 40실 규모의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을 추진 중이다.
또 지역 발령에 따른 불안 해소와 현장 공직 적응력 향상을 위해 현장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발령 전·후 적응 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해 신규 공무원의 불안감 해소와 정서 지원에 힘쓰고, 직무아카데미를 비롯해 선배와의 대화, 지역 탐방 등 다양한 공직 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데이터 분석 교육을 제공해 교직원이 디지털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는 임용 전후 연수, 멘토링, 토크콘서트,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등 정서적·실무적 지원을 병행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연천 지역의 전입 공무원 중 신규 공무원은 교사 75%, 지방공무원은 62%에 달한다.
저경력 공무원의 관외 전출도 2021년 이후 신규 발령자 기준으로 교사 48%, 지방공무원 81%에 이르는 등 저경력 공무원의 안정적 근무 환경과 이에 따른 밀착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상호 교육장은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근무 안정성 확보와 연속 근무를 희망하도록 힘쓰겠다"며 "주거 안정, 공직 적응, 핵심 역량 강화의 3대 분야 맞춤형 지원으로 저경력 공무원이 연천에서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공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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