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중·근화여중·금장초·황남초 학생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장학금은 전국 무대에서 경주를 빛낸 유망주들을 격려하고 미래 체육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육상과 탁구 종목에서 단체 또는 개인전 메달을 획득한 계림중, 근화여중, 금장초, 황남초 학생들이다. 중학생 3명은 각각 100만원, 초등생은 50만원씩 총 550만원이 지급됐다.
경주시장학회는 평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학부모와 지도자의 헌신 속에 자라는 어린 체육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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