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소방, '응급환자 이송' 강남병원 적극수용 요청

기사등록 2025/07/16 16:11:46

응급환자 이송체계 강화 간담회 개최

[대구=뉴시스] 대구동부소방서는 16일 동구 방촌동에 있는 강남종합병원에서 응급환자 이송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대구동부소방서 제공) 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는 16일 동구 방촌동에 있는 강남종합병원에서 응급환자 이송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지역 내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개최됐다.

동부소방은 중증도 판단을 기반으로 한 응급환자 이송 시 강남병원이 적극적으로 수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구급대와 의료기관 간 소통 강화 방안 ▲이송 중 정보공유 체계 구축 ▲병원 내 응급환자 분류 기준 논의 등이다.

심춘섭 대구동부소방서장은 "정확한 중증도 분류는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더 나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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