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성대 국제여름학교
유학생들과 음식으로 소통…한국 문화, 글로벌 교류의 장
이날 행사는 한국인의 계절 문화와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학생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교류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난 26일부터 7월23일까지 열리는 한성대 국제여름학교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3개국 9개교에서 온 유학생 31명이 참가하고 있다.
국제여름학교에서는 약 4주간 한국어 수업과 함께 한국 문화 및 서울 도심 기반의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영국 글래스고 캘러도니언대 에밀리 더글라스 학생은 "처음 접하는 한국의 여름 문화가 정말 인상 깊었다"며 "그 안에 담긴 의미와 따뜻한 환대를 느낄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지현 한성대 글로컬협력처장은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음식은 언어와 더불어 가장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통로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성대는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해외 교류대학과 함께 국제여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