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이달 중 3차 공모 시작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캠프콜번 복합자족단지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가 또다시 실패했다.
16일 하남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지난 14일 캠프콜번 복합자족단지 개발사업의 민간참여자 재공모 절차로 민간참여자 지정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를 진행했으나 사업계획서가 1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프콜번 복합자족단지 개발사업은 하남시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에 지역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공사는 민간참여자 선정을 위해 지난 3월에도 민간참여자 지정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나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무산됐었다.
이후 도시공사는 전략육성시설 용지 비율을 하향 조정하는 등 일부 조건을 완화해 재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나, 이번에도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기업은 없었다.
일단 도시공사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이달 중 3차 민간참여자 공모를 시작한다는 방침으로, 별도의 공모지침 변경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남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서 2차례 사업설명회를 열었던 만큼 3차 공모는 별도의 사업설명회 없이 사업참여 의향서 접수를 바로 시작할 계획”이라며 “다만 참여 의향이 있는 기업들이 충분히 들어올 수 있도록 접수 기간을 기존보다 길게 잡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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