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엠앤서비스 협업 고객 전용 복지 서비스 제공
8월부터 누리집 등 통해 사전등록 신청 가능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전날 본점에서 SK엠앤서비스㈜와 '퇴직연금 고객 전용 베네피아' 플랫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공할 우대 혜택은 국내 여행 할인, 건강검진 우대서비스 등으로 여가·레저·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 서비스를 특별히 우대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플랫폼은 8월부터 광주은행 홈페이지, 광주와뱅크(APP), 모바일웹뱅킹 등을 통해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은 사전등록 후 일주일 뒤에 베네피아 회원가입을 마치면 가능하다.
임양진 광주은행(부은행장) 신탁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은행 퇴직연금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부가서비스 확장의 첫걸음"이라며 "향후 양사 간 협력 범위를 더 확대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엠앤서비스에서 운영하는 복지몰 플랫폼 베네피아는 국내 약 3700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이용하는 대표적인 복지 플랫폼이다.
가입 회원만 110만 여명에 달한 만큼 국내 선택적 복지사업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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