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지난 14일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회의'
지역별 농축협 연체관리·손익진도 현황 점검
예금별 보호한도 상향 등 주요 이슈 논의
"신용사업 연체 감축과 건전성 제고에 노력"
농협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경영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엔 중앙본부 임원들과 지역본부장들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역별 농축협 연체 관리와 손익 진도 현황 등이 점검됐으며, 예금자 보호한도 상향 및 비과세 예탁금 일몰 도래 등 상호금융권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및 국내외 경제 여건 등에 따라 대부분의 농축협이 결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신용사업 연체 감축과 건전성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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