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MC, 피알봄과 전략적파트너십…"한국 헬스케어 진출"

기사등록 2025/07/16 10:33:54

피알봄, GHMC의 한국 독점 파트너로 합류

[서울=뉴시스] 피알봄 로고. (사진=피알봄 제공) 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에이전시 파트너십인 GHMC(Global Health Marketing & Communications)는 16일 한국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전문 PR 회사인 피알봄이 GHMC 글로벌 네트워크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GHMC의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세계에서 가장 규제가 까다로운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의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이다.

2015년 설립된 피알봄은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다. 헬스케어 관련 규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고객 중심 전략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피알봄은 GHMC의 한국 독점 파트너로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 및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위기 관리,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의 전문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고 규제가 엄격한 환경 속에서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에 특화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디지털 스토리텔링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GHMC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인 클레어 엘드리지는 "피알봄은 한국 시장에 특화된 탁월한 인사이트와 검증된 전문성이 GHMC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알봄 전은정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피알봄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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