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니서 발전 프로젝트 411만弗 규모 수출상담 성과 달성

기사등록 2025/07/15 10:24:06

해외 프로젝트·인프라 연계해 中企 수출 지원

[세종=뉴시스]자와 9,10호기 발전소에서의 시장개척단 단체사진(사진=중부발전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운영 중인 발전 프로젝트와 연계한 수출상담회 및 현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진행한 결과 41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실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장개척단 활동은 중부발전이 특수목적법인(SPC) 형태로 운영 중인 자와 9·10호기, 찌레본 1호기와 2호기, 탄중자티 발전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활동에는 중부발전의 해외동반진출 협의회 소속 회원사인 중소기업 10개 회사가 참여했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현지 발전소 현장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10개 협력기업이 배관 안정화 시스템, 유압기, 솔레노이드 밸브 등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3차례에 걸친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411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렸고 1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이 체결됐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은 중부발전의 해외 프로젝트와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연계한 실질적인 수출 지원 사례"라며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글로벌 진출 플랫폼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세종=뉴시스]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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