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예명장 선발합니다…개발·생산장려금 1천만원

기사등록 2025/07/15 08:44:57

15일부터 31일까지 접수…6개 분야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지역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이끌 올해 '공예명장'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공모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다.

신청 자격은 ▲공예문화산업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서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 ▲공예문화산업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했다고 인정되는 자 ▲공예문화산업 발전이나 공예인의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인정되는 자 등이다.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거나 무형 문화재에 지정된 경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예인은 15일부터 31일까지 공모신청서 등을 작성해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6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진행한다. 또 9월 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공예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예명장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패, 명장배지, 인장 등이 수여된다. 공예품 개발·생산장려금이 인당 1000만원(연 500만원씩 2년간 분할)도 지원된다.

시 정책자금에 대한 우선지원대상(가점 5점)이 된다.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 요금도 50% 할인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