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순항
15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에서 연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ATEEZ 2025 WORLD TOUR 'IN YOUR FANTASY')' 공연을 성료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를 통해 시티 필드에서 공연을 펼쳤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시티 필드는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비욘세(Beyonce),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공연한 곳이다. 에이티즈는 4세대 K팝 아티스트 중 최초이자 글로벌 슈퍼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다음으로 해당 공연장에 입성한 K팝 보이그룹이라는 기록을 썼다.
KQ는 "특히 에이티즈는 2년 연속 시티 필드를 방문해 공연을 펼친 만큼,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그룹으로 더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재차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도 지난달 발매한 미니 12집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을 비롯해 다양한 곡들의 무대를 펼쳤다. 지난 11일 발매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의 동명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를 선보였다.
인천에 이어 미국 애틀랜타, 뉴욕에서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마친 에이티즈는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총 북미 12개 도시를 돈다.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항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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