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멤버 솔로 자격 처음 '핫100' 진입
트와이스 팀 자격으로는 두 곡 올려
14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중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테이크 다운'을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지효·채영이 가창한 버전이 19일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86위를 차지했다.
세 사람이 솔로 자격으로 해당 차트에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트와이스는 팀으로 '핫100'에 두 곡을 올렸다. '더 필스'가 83위, '문라이트 선라이즈'가 84위를 찍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로 여전한 인기를 확인하는 등 거듭 커리어 하이를 경신해나가고 있다.
헌트릭스는 우리 전통 예인의 궁극이기도 한 무당, 사자보이즈는 여전히 다양하게 해석되는 저승사자를 모티브로 삼았다. 특히 두 그룹엔 트와이스를 비롯해 인기 K팝 그룹들의 면모가 녹아들어가 있다.
'헌트릭스'가 부른 또 다른 곡 '골든'이 19일 자 '핫100'에서 6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등 한동안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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