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2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늦은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10~60㎜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옹진군 21도, 강화군·동구·연수구·중구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29도, 강화군·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중구 28도, 옹진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2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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