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TF팀을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TF팀은 ▲총괄운영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 ▲읍·면·동 현장 대응팀으로 꾸렸다.

지급 시스템, 대상자 관리, 신청·홍보 지원 등 전 과정을 총괄한다.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지급을 위해 TF팀 운영을 결정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급은 1~2차 나눠 진행되며, 1인당 15만~5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세부적으로는 ▲상위 10% 15만원 ▲일반 국민 25만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원 ▲기초수급자는 50만원을 준다.

21일부터 1차 신청을 받는다.

지급 수단은 김천사랑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에 현금성 포인트 충전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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