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수완상인회·기업과 '상권 활성화' 협약 등

기사등록 2025/07/14 17:27:08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와 수완동상인연합회, 지역 기업 11개사 관계자들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 광산구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침체에 빠진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수완동상인연합회, 지역 기업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는 수완상인연합회와 지역 소재 기업 화천기공㈜, ㈜세방산업, ㈜서진산업, ㈜LG이노텍 등 11개사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상인연합회 상가들은 해당 기업 임직원에게 10% 할인을 제공, 기업은 사내 홍보 채널을 통해 임직원에게 상권 정보를 안내하고 소비 참여를 유도한다. 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등 제도적 기반을 지원한다.

◇광산구, 침수우려 지역 맨홀 추락 방지 시설 확대

광주 광산구는 여름철 침수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맨홀 추락 방지 시설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침수우려 지역 맨홀 110개소에 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한다. 기존 추락 방지 시설을 갖춘 132개소에 대한 점검도 추진한다.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와 하수시설물 정비도 추진한다. 지난 1월부터 자체 현장반을 운영해 빗물받이 준설·보수 작업 4735개소를 완료한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신가·첨단지구 5.24㎞ 구간 빗물받이 440개소를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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