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여름 휴가철 맞아 6주간 '음주·약물 운전 특별 단속'

기사등록 2025/07/14 17:17:15
대전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다음 달 24일까지 6주 동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 및 약물 운전 특별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 기간에는 싸이카 및 암행순찰차, 경찰서 교통 경찰을 비롯해 기동대 등 가용한 인력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

경찰은 유흥가와 상가 주변, 수통골, 장태산휴양림 등 유원지 일대에서 30분~1시간 단위로 이동하며 스팟 이동식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음주 감지는 되지 않으나 이상행동 운전자에 대해서도 마약 검사 키트를 활용해 약물 운전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및 약물 운전은 본인과 타인의 소중한 생명 등을 앗아가는 범죄"라며 "여름 휴가철 음주 운전 단속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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