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면 양지리 713일대 997가구… 24일 당첨자 발표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SM그룹의 삼라와 SM스틸건설부문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공급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용인시 처인구에는 원삼·이동·남사 지역에 총 480조 원에 달하는 반도체 개발 투자가 진행되면서 인접한 양지면에 분양하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향후 반도체 종사자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양지면 양지리 713 일대에 지하 3~지상 29층, 13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와 희소가치 높은 전용면적 123㎡로 각각 구성된다.
계약금은 총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2차 계약금은 1차 계약 후 3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을 마련해 계약금 5%만 내면 입주 시까지 추가 금액 부담이 없다.
분양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하며 당첨자는 24일 발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용인시뿐만 아니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는 모두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배우자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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