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4일 지역 대표 맛집·숙소로 각각 7곳씩 총 1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2025~2026 충남 서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시는 '충남서로이음'을 통한 국민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뽑았다.

시 선정 맛집은 ▲큰마을영양굴밥 ▲안흥꽃게장 ▲불고기 백반의 신 ▲진국집 ▲서산꽃게장 ▲돈고을 ▲미래수산이다.

숙소는 ▲백제의 미소 ▲갈산재 ▲지산정원 ▲하얀그림정원 ▲베니키아호텔 ▲수아다 ▲헬로호텔이다.

시는 이들 14곳에 대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서산여행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채널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오은정 시 관광과장은 "이번 대표 맛집·숙소 선정은 시민이 참여해 만든 관광 콘텐츠"라며 "지역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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