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호선 남산·명덕 승강장, 휠체어바퀴걸림 방지시설

기사등록 2025/07/14 14:44:35
[대구=뉴시스] 대구교통공사가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과 명덕역 승강장에서 설치한 '경사고무발판'을 휠체어 이용자가 이용성 검증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과 명덕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승차위치와 전동차 바닥 간의 단차(높이차) 보완을 위해 설치한 경사고무발판 이용성 검증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3호선 승강장에 차량용 경사고무발판을 설치해 휠체어 이용자의 편의 증진에 나섰다.

검증에는 지체장애인협회가 직접 참여해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공사는 항상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