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해녀박물관 '바당질 해녀' 전시회 15일 개막 등

기사등록 2025/07/14 14:14:35
[제주=뉴시스] 제주해녀박물관 '바당질 해녀' 전시회 출품 작품.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올해 문화갤러리 세 번째 전시로 15일부터 8월 말까지 조형예술가 김영훈 작가의 '바당질 해녀' 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당질'은 바다에서 물질하는 해녀의 일상을 뜻하는 제주어로 작가는 생존의 터전이자 삶의 무대인 바다에서 살아온 여성들의 모습을 흙으로 빚어서 토우(土遇)와 설치작품으로 구현했다.

◇도종환 시인 초청 강연회 26일 제주문학관 대강당

제주문학관은 26일 오후 3시 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도종환 시인을 초청해 '시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종환 시인은 "현대인들이 크게는 문학, 작게는 시에서 혼란스럽고 급박한 세태를 살아 나가는 방법을 찾아보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제주문학관 친필원고 소장품 기획전 '시가 그리운 그대에게'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제주문학관 누리집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120명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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