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699위에서 무려 500단계나 상승한 것이라고 동명대는 전했다.
옛 한자동맹 지역 유럽대학들이 2018년 만든 포럼에서 시작해 올해 6해째를 맞는 WURI 랭킹은 세계 대학 혁신 평가로, 기존의 논문·논문 인용 등 전통적 지표 대신 ▲학생 지원 ▲학생 이동성 및 개방성 ▲산업응용 ▲효율적 대학경영 ▲리더십 등 총 16개 분야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100위까지, 종합분야는 400위까지 순위를 공개한다.
올해는 세계 1253개 대학에서 4866건의 혁신성과 보고서가 접수됐으며, 참가 대학 총장들이 직접 평가 점수를 제출, WURI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동명대는 올해 전체 랭킹 168위를 비롯해 ▲학생지원 분야 4위 ▲리더십 8위 ▲효율적 대학경영 12위 등 세 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국내에서는 인천국립대(9위), 서울대(19위), 한국외대(22위) 등 15개 대학이 200위권 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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