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설명회'를 열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디엘(DL)건설 협력사 구매 담당자 2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선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 요건 및 법적 의무 사항 안내, 연동약정서 작성을 위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연동제가 현장에서 작동하려면 연동약정체결에 대한 대·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의지와 협의가 중요하다"며 "이번 대기업 협력사 대상 연동제 교육이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정한 납품거래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인 중기중앙회는 연동제 현장 안착을 위해 업종별·지역별 설명회뿐 아니라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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