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아랍의 삶속으로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아랍 22개국을 대표하는 작품들 중 12편의 화제작이 소개된다. 레바논, 모로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 12개국에서 제작된 장편 9편과 단편 3편을 선보인다.
제14회 아랍영화제는 한국과 아랍 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문화, 경제, 학생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공익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와 영화의전당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개막작은 '아르제'다. 아르제는 도난당한 스쿠터를 되찾기 위한 싱글맘 아르제의 여정을 담았다.
19일과 20일 '아르제' '폐허에서 파쿠르' 상영 후 특별강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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