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에코바디스 ESG 평가 '골드' 등급…2년 연속

기사등록 2025/07/14 10:18:55
[부산=뉴시스] 넥센타이어는 올해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이다.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이행 수준을 평가한다. 2007년 설립 이후 전 세계 185개국, 15만개 이상의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상위 3%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통적으로 환경, 노동·인권, 지속가능한 조달, 윤리 등 4개 전 부문에서 점수가 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 유지는 당사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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