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안보국(SBU)은 보도문을 통해 체포에 저항하는 러시아 요원들을 키이우 지역에서 죽였다고 밝혔다. 이 기관이 배포한 비디오에 시신 두 구가 땅에 놓여 있는 것이 보였다.
SBU는 앞서 사흘 전 발생한 이반 보로니치 대령의 암살에 남성 한 명과 여성 한 명이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암살은 백주 대낮에 발생했으며 폐쇄회로 정찰 카메라에 잡혔다.
현지 언론들은 암살된 대령이 우크라 돈바스의 러시아 점령 지역에서 비밀 작전에 관여했으며 또 지난해 우크라의 러시아 땅 쿠르스크 기습 침입 계획을 도왔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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