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1일 지역 딸기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논산딸기 품질관리 이행평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고회 결과 관내 생산·유통 통합조직의 딸기 품질관리 수준이 전년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농산물 안전성 관리 지표에서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논산딸기 품질관리 우수조직으로는 광석농협, 논산계룡농협, 논산농협이 선정됐으며 우수조직 상사업비, 산지유통 활성화사업 등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생산유통 통합조직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하고 향후 논산 딸기 브랜드 고도화 및 프리미엄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맛, 품질, 안전, 품격까지 갖춘 딸기가 바로 육군병장과 함께하는 논산딸기"라며 "2027년 논산 세계 딸기산업 엑스포를 통해 미국과 중국이 양분한 딸기 시장 구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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