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창녕군이 고령층 건강관리를 위해 생활지원사를 교육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서포터즈단’ 운영에 나선다.

경남 창녕군은 11일 보건소 다목적홀에서 관내 건강지킴이(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여름철 폭염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당뇨병의 발생 원인 및 관리 방법, 혈당 스파이크 예방법, 폭염 시 여름철 어르신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 어르신의 정확한 혈압 측정과 건강관리를 위해 노후 혈압계 50대를 교체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낮추고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건강지킴이를 대상으로 '건강 서포터즈단'을 모집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설명회와 신청 접수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이 온열 질환 예방 인식을 높이고, 폭염 피해를 사전에 막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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