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지역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곳에서 에어컨 작동 상태, 냉방비 지원 현황, 폭염 비상대응 체계 등을 확인했다.
또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물으며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북구, 공동주택 청소 및 경비 노동자 대상 건강지원사업 실시
울산시 북구는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공동주택 청소 및 경비 노동자 대상 건강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이달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간이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1대 1 건강 상담, 영양 및 식이교육,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통증 조사 및 맞춤형 운동 지도 등을 진행한다.
대상은 지역 공동주택 13곳의 청소 및 경비 노동자 120여 명이다.
북구는 9~10월 2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대상자의 건강 인식 변화, 만족도,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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