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동 주민 자발적 구성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올해 1월 대덕구 12개 동에서 출범한 탄소중립실천연대의 임원단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동의 정보, 자원, 인력,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주민 주도형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단위 실천을 확대해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만들어 내는 데 앞장서게 된다.
발대식에선 실천연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실천연합의 선언문을 낭독하고, 앞으로의 활동 및 다짐 등을 선포했다.
장용봉 대덕구 탄소중립실천연대 연합회장은 "폭염, 폭우 등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현실이 됐다"며 "주민들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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