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캐시백 등
전기·수소 연료 충전 시에도 할인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수소차 전용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Hyundai(현대) EV 카드'의 혜택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 EV카드는 넥쏘를 구매하는 회원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기본 혜택으로 결제 금액의 1.5%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 받거나 1.2%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넥쏘 구매 시 현대 EV카드로 1000만원 이상 결제하고 '블루 세이브·오토(선할인 후 포인트 상환 프로그램)'를 이용하는 회원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23만원 즉시 할인 혜택과 캐시백 22만원이 제공된다. 차량 가격의 0.5%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방법으로 차량 가격 7928만원의 넥쏘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모델을 구매할 경우, 블루 세이브·오토 50만원 선할인을 포함 135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누리게 된다.
현대 EV카드는 전기, 수소 등 연료 충전 시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을 자랑한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충전 금액의 50%를, 80만원 이상 시 100% 할인해 준다. 각각 한도 금액은 1만원, 2만원이다.
이 밖에 현대 EV카드는 주차·세차·하이패스 등 차량 유지관리 업종을 이용하면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 대중교통·쏘카·타다 등 모빌리티 영역 이용 시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2%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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