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행복페이, 15일부터 한도 50만→100만원 상향

기사등록 2025/07/11 13:01:19
음성군청(사진=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오는 15일부터 음성행복페이의 구매한도를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1일 밝혔다.

새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인센티브는 10%를 유지한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태스크포스(TF) 구성하고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1·2차로 나눠 받는다.

1차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12일까지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용·체크카드(카드사 누리집, 앱, 제휴 은행영업점), 음성행복페이카드(그리고 앱) 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미발급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2차 신청은 오는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1차 지급 시 음성군민이 받는 소비쿠폰은 1인당 기본 18만원이다. 차상위·한부모가족은 1인당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3만원을 받는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은 2차 지급 때 1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은 음성행복페이카드 가맹점과 음성 관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 오는 11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 첫 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주말에는 온라인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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