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의 연구성과 사업화를 목표로 지난 6월 설립
"기술사업화로 경제발전까지 앞장서는 모델 되길"
키스트이노베이션은 KIST의 연구성과 사업화를 목표로 KIST가 전액 출자해 지난 6월 설립한 기술지주회사다.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등 해외 선진 공공연구기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기술사업화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KIST만의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사업화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창업기업의 인큐베이팅 및 엑셀러레이팅(창업보육)을 지원해 온 한국기술벤처재단과 KIST 내부 TLO(기술이전 전담부서)의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기존에 축적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기술사업화 성과를 창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 장관은 "KIST는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에 설립된 키스트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통한 경제발전까지 앞장서는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의 좋은 모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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