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은 "정 전 총리는 제46대 국무총리,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국기원 명예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태권도를 우리나라 국기(國技)로 지정했다"며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월드기네스북 등재 행사, 국회 태권도장 설립,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창설 등을 주도해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에 기여했다"고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국기원에서 열린 2025년도 제5차 임시이사회에서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이 정 전 총리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명예 9단증과 감사패를 전달받은 정 전 총리는 "국가 원수들에게 수여하는 명예 9단증과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국기원 발전과 태권도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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