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14일부터 지역 수산물을 최대 20% 싸게 파는 '로컬푸드직매장 수산대전'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남면에 위치한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피서철을 맞아 어가 소득증대와 소비촉진 등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직매장을 방문해 회원으로 가입한 관광객에게 예산 소진 시까지 할인품목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를 깍아준다.

주요 할인품목은 ▲우럭 ▲보리멸(디포리) ▲꼴뚜기 ▲생굴 ▲자숙문어 ▲김 ▲간장게장 ▲보리굴비 ▲새우젓 ▲액젓 등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군 먹거리유통과 로컬푸드팀 또는 직매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피서철 태안을 찾는 관광객 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수산물 뿐만 아니라 농산물과 화훼류 등 태안의 다양한 특산물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