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벌목장서 5일만에 불, 60% 진화…불씨 재발화 추정

기사등록 2025/07/10 18:17:59 최종수정 2025/07/10 19:20:24
[영동=뉴시스] 영동군 양강면 벌목장 산불.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10일 오후 2시33분께 충북 영동군 양강면 죽촌리 야산 벌목현장에서 불이 났다.

영동소방서와 영동군은 산불진화대원 등 인력 80여명과 산불진화헬기 4대 등 장비 20여대를 동원해 산불을 진압 중이다. 오후 5시 현재 진화율은 60%다. 인명피해는 없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불 발생 지점은 지난 5일 산림 2.5㏊가 소실될 당시 산불의 발화지점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닷새 전 소방당국은 진화대원 등 인력 160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해 10시간 만에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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