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힘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신임 도당위원장에 조배숙(66) 후보를 당헌·당규에 따라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고 발표했다.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접수 결과, 조배숙 현 위원장이 후보로 단독 등록했다.
조배숙 위원장은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북의 민심을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년 지방선거에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해 전북 정치의 균형과 변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 출신인 조 위원장은 경기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한민국 1호 여성검사, 판사, 변호사 법조 3역을 역임했다.
또 국회의원 제16대, 17대, 18대, 20대, 22대 등 5선을 지내고 17대 문화관광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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