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복 4강서 대만 조와 격돌
신유빈-임종훈(한국거래소) 조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를 3-0(11-8 12-10 11-6)으로 격파했다.
지난달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컨텐더 자그레브에서 연이어 우승한 신유빈-임종훈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 유럽 조들을 연거푸 꺾고 4강에 오른 신유빈-임종훈은 11일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와 결승행을 다툰다.
신유빈은 이어 열린 여자단식에서도 승전보를 전했다. 32강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를 3-0(11-6 11-4 11-4)으로 완파했다.
16강에 진출한 신유빈은 11일 일본의 오도 사쓰키와 8강 진출권을 놓고 겨룬다.
반면 이은혜(대한항공)는 여자단식 32강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중국의 왕만위에 0-3(4-11 9-11 9-11)으로 완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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