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관광재단, 울주서 23·25일 '별빛문화기행'

기사등록 2025/07/10 14:34:53

반구천 암각화 방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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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오경탁)은 23일과 25일을 시작으로 일상 속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민 문화권을 보장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별빛문화기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별빛문화기행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구군의 주요 명소를 답사하고 전문가 해설,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도입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1·2회 차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를 담아 울주군 일대로 진행된다.

1·2회차에는 대곡박물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반구천 암각화 등을 방문하고 집청정에서 지역 예술단체의 문화공연을 감상한다.

15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회차 참가자 신청은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2017년 7월부터 더 많은 국민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운영한다. 매달 마지막 주간까지 확대 시행한다.

세부 일정 및 회차별 일정 안내는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울산문화 24 누리집에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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